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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공조장치 관리 사용법

2021/05/07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목이 칼칼해지는 계절입니다. 자동차 공조장치의 중요성이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공조장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바깥의 탁한 공기를 차 안에서도 그대로 마시게 될 지도 모를테니까요. 게다가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에어컨까지 틀게 된다면 공조장치 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공조장치 사용 빈도가 높이지는 요즘, 내 차를 ‘공기 청정 지역’으로 만드는 공조장치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실내를 더 쾌적하게, 공조장치 기본 조작법


온도 조절 (①,②)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살펴볼까요. 1, 2번의 온도 조절 노브(다이얼)는 실내 온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0.5℃씩 온도가 높아지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온도가 낮아지죠.

풍량 조절 (⑥,⑦)
6, 7번의 풍량 조절 스위치는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큰 바람개비 아이콘을 누르면 풍량이 많아지고 왼쪽의 작은 바람개비 아이콘을 누르면 풍량이 줄어들죠. 길게 누르면 풍량이 빠르게 많아지거나 줄어듭니다.


바람 방향 선택 (⑨)
8번의 MODE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위치로 바람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자동(AUTO) 조절 방법 (③)
수동으로 온도와 풍량을 조절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오토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번의 전자동 조절 버튼(AUTO)을 누르면 표시창 내 표시등이 켜지면서 설정된 온도에 따라 공조장치가 자동으로 제어됩니다. 이때 온도 조절 노브(1번, 운전석측)를 돌려 설정 온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차 안을 쾌적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AUTO 모드에 22℃ 정도에 고정해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차량 시동을 다시 걸거나 AUTO 모드를 껐다 켜면 이전 상태로 다시 작동하며, ‘풍량 조절 버튼’, ‘에어컨 선택 버튼’, ‘바람 방향 선택 버튼’, ‘앞유리 서리 제거 버튼’을 조절하면 표시창의 AUTO 표시는 사라지지만, 전자동 조절 상태는 유지되면서 해당 버튼에서 설정한 조건으로 작동합니다.


실내 순환 / 실외 순환 (⑨)
앞 차의 매연이 심하거나 바깥 공기의 오염이 심할 때, 터널을 지날 때, 냉난방 효과를 최대로 하고 싶을 때에는 공조장치의 실내 순환 버튼을 눌러주세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차단하고 차 안의 공기만 순환시켜 줍니다. 다만 실내 순환 상태로 장시간 주행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창문에 습기가 발생하기 쉽고 호흡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혼탁해져 두통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평상시에는 실내 순환 버튼을 눌러 버튼 표시등이 꺼진 실외 순환 상태에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유리 서리제거 (⑤)
비가 오거나 날이 습할 때에는 앞유리에 서리가 생겨 시야를 방해하곤 하죠. 이때 앞유리 서리제거 기능을 활용하면 앞유리와 사이드 윈도우 쪽 사이드 미러 방향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앞유리 서리제거 버튼을 누르면 버튼 내 표시등이 켜지고 표시 창에 앞유리 서리제거 표시가 나타납니다. 유리창 습기 방지 기능을 설정하면 외기유입이 선택되며, 바깥 온도에 따라 에어컨도 함께 작동합니다. 이때 풍량 조절 스위치로 풍량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운전석 기준 동일 제어 (②,⑪)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원하는 온도가 서로 다를 때, SYNC 버튼은 무척 유용한 기능입니다. 운전석 쪽 바람 온도와 조수석 쪽 바람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조정할 수 있거든요. 조수석 쪽 온도 조절 다이얼을 돌리면 SYNC 버튼의 표시등이 꺼지며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열 전체 온도를 동일하게 조절하고 싶다면 SYNC 버튼을 눌러주세요. 버튼 표시등이 켜지면서 운전석 및 동승석의 온도가 동일하게 맞춰집니다.





알면 더 유용한 공조장치의 숨겨진(?) 기능


공기청정모드
외부공기가 차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차 내부의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고 싶다면 실내 순환 버튼을 2초간 눌러주세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표시창에 ‘공기청정모드가 실행되었습니다’ 팝업메시지가 뜨고, 실내 순환 버튼 표시등이 5분간 깜빡이면서 공기청정모드가 작동합니다.


온도 표시 전환 (℃ ↔ ℉)
작동 표시창에 나타나는 온도 표시를 섭씨(℃)와 화씨(℉)로 전환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 OFF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AUTO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표시창의 온도 단위가 바뀌어 표시됩니다.


자동 김서림 제거 해제/설정
히터나 에어컨 작동 상태일 때, 차량 앞유리의 습기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자동 김서림 제거 기능은 운전자가 따로 김서림 기능을 작동할 필요가 없이 안전운전을 돕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물론 이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해제하거나 다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유리 서리제거 버튼을 3초 동안 누르면 ADS OFF 표시등이 깜빡거리며 켜져 기능이 해제됐음을 알립니다. 반대로 기능을 다시 설정하고 싶다면 똑 같은 방법으로 조작하면 됩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 활용하기
위에 설명한 자동 김서림 제거 기능의 설정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은 인포테인먼트 설정 화면에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외부 공기 차단 – 워셔액 연동 /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자동 환기 - 결로발생 저감’, ‘창문 습기 방지 – 오토 디포그’, 등의 기능을 공조장치에서 복잡한 조작 없이 간단히 설정할 수가 있는 것이죠. 위 기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공조장치의 복잡한 조작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취급 설명서를 뒤적거리며 복잡한 조작을 할 필요가 없어져 편의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공조장치용 에어필터 교환하기


차량의 실내 공기를 책임지는 에어필터는 정기적인 교체가 꼭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5,000km마다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지역이나 먼지가 많은 비포장도로 등을 장기간 운전하는 경우, 황사와 꽃가루가 심한 봄철에는 필터를 수시로 점검해 평소보다 일찍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는 순정품이나 인증받은 호환 제품을 사용하고, 인터넷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구입하여 교체가 가능합니다. (사진 속 차량은 더 뉴 K3로, 차종별로 필터 규격 및 교체 방법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취급설명서를 참고하세요)


미세먼지와 황사의 계절이 끝나면 이제 에어컨 없이는 못 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내 차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공조장치 관리로 더욱 시원하고 건강한 드라이빙을 즐겨보세요. 바깥 공기와 상관 없이 내내 맑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마시며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될 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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