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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해외 판매량 1등인 SUV의 정체

2020/07/28

현재 기아차의 주력 차종은 단연 K5와 쏘렌토, 셀토스다. 이 차종들은 출시 이후 매달 적게는 5,000대에서 많게는 9,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산차 TOP 10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K5, 쏘렌토, 셀토스는 국내외로 쟁쟁한 경쟁 상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동급 차량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의 주요 경쟁력은 우수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능이다. 실제로 이들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비율이 훨씬 높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K7 프리미어, 모닝 등도 꾸준한 인기 차종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국내 시장에 국한된 성적이다.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전혀 다른 차종이 매번 순위에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기아차 해외 판매량 1등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해외에서는 매달 3만대 넘게 팔린다는 이 자동차?



이처럼 국내에서는 최신 디자인, 최신 사양, 동급대비 넉넉한 차체 크기를 가진 차량들이 선방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각국의 특성이 반영되는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이는 스포티지의 판매량에서도 잘 드러난다.

사실 국내에서 스포티지는 베스트셀러라기보다 스테디셀러에 가깝다. 한번에 엄청난 대수가 팔리지는 않으나, 매달 1,000대 이상 3,000대 미만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일정하게 판매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차량 상품성과 완성도, 인식 자체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스포티지의 이러한 가치는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국내 판매량을 제외한 스포티지의 해외 판매량은 매년 40만대를 넘어선다. 한달 판매량으로는 최소 2만대에서 많게는 4만 5,000대까지 판매된다. 매달 평균 3만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셈이다.


덕분에 스포티지는 기아차 해외 판매량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는 2018년 3월부터 이어져오는 결과로, 무려 27개월 연속에 해당한다. 현행 스포티지가 2015년에 출시된 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었음에도 기아를 찾는 고객들이 제법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스포티지가 잘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를 유추해볼 수 있다.






스포티지의 인기 비결: ①동급 최고 수준 체구



국내에서 스포티지는 준중형, 유럽의 분류 방식으로는 C세그먼트에 해당한다. 이는 차체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최대 4~5명까지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합리적인 가격의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다는 의미다. 때문에 동급 경쟁 차종도 많다.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은 물론 대중적인 브랜드, 북미 및 일본의 브랜드까지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스포티지는 경쟁 차량 대비 큰 차체를 갖고 있다. 스포티지의 제원은 전장 4,485㎜, 전폭 1,855㎜, 전고 1,635㎜, 휠베이스 2,670㎜다. 전장이 4,400㎜ 초•중반, 휠베이스가 2,600㎜ 중반대인 타사 동급 차량보다 소폭 넓다.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최고 수준이다.






스포티지의 인기 비결: ②각국 맞춤형 차량 출시



국가마다 도로 환경이나 자동차 문화, 라이프 스타일은 다르기 마련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들의 성향이나 특성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에 기아자동차는 각국 특성을 반영하고자 스포티지의 외관이나 사양을 해당 국가에 맞춰 내놓고 있다.

실제로 북미에서 기아차는 스포티지에 2.4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및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어 판매 중이다. 경유보다 휘발유가 저렴한 북미 특성을 반영한 결과다.


아시아의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차량 이름과 외관까지 바뀌곤 한다. 중국형 스포티지라 불리는 ‘즈파오’가 그것이다. 즈파오는 중국 시장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트렌드와 1.4리터 터보 엔진이 적용되는 등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크기 역시 전장 4,460㎜, 휠베이스 2,640㎜로 스포티지보다 소폭 작다.






스포티지의 인기 비결: ③뛰어난 가성비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핫한 장르를 꼽으라면 단연 SUV, 그 중에서도 소형 SUV일 것이다. 특히 다양한 첨단 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소형 SUV의 등장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 켠에서는 준중형 SUV에 주목하는 이들도 있다. 오히려 반대의 시각으로 소형 SUV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실내 공간이 훨씬 넓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포티지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2.0 디젤 기준 2,892만 원, 1.6 디젤은 2,844만 원, 2.0 가솔린은 2,604만 원으로 합리적인 편이다.

특히 가솔린 SUV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스포티지 가솔린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스포티지에는 누우 2.0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는데, 가솔린 및 연료분사방식의 특성상 진동이 매우 적고 중형 세단 이상으로 정숙한 편이다. 물론 연비가 복합 10.5km/L, 도심 9.6km/L, 고속 11.9km/L로, 디젤에 비해 소폭 떨어지긴 하나 주행거리가 긴 것이 아니라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물론 최신 유행에 민감하거나, 첨단 기능들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준중형 SUV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심비보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유저라면 스포티지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스포티지의 장점이기도 하다. 스포티지의 해외 판매량 27개월 연속 1등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Written by 카피엔스
Edited by PLAY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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