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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 줄자로 재어보니 쏘렌토와 K7, 이러한 차이점이?

2020/06/29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에는 공간 활용성이 좋다는 점이 크다. 때문에 결혼을 하거나 아이가 생긴 이후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SUV로 기종 변경을 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그렇다면 세단과 SUV의 실내공간은 크기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같은 급을 기준으로 SUV와 세단의 실내공간, 그리고 실제 수치를 비교해봤다.






공간은 무조건 SUV다?



신형 쏘렌토는 전장 4,810㎜, 전폭 1,900㎜, 전고 1,659㎜, 휠베이스 2,815㎜로 준대형 SUV에 버금갈 정도로 차체 크기가 커졌다. 그만큼 2열 및 트렁크 공간도 이전 모델에 비해 쉽게 체감될 정도로 커졌으며, 대체로 소비자들은 더 넓어진 실내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유저들은 SUV 차종을 고려할 때 실내공간을 매우 중요시 하며, 제조사 역시 이 점을 고려해 경쟁차종 대비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자 노력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SUV는 2열 폴딩시트를 활용해 더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세단을 구입하는 유저들은 일정부분 실내공간을 포기한 것일까? 일반적으로 1, 2열의 실내공간은 휠베이스의 길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즉 같은 구동방식에 비슷한 휠베이스를 갖고 있는 세단과 SUV라면 탑승객이 누릴 수 있는 실내공간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SUV 라인업은 크기에 따라 스토닉, 쏘울, 더 뉴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신형 쏘렌토, 모하비 더 마스터로 나뉘며, 세단은 크기에 따라 K3, 3세대 K5, 스팅어, K7 프리미어, THE K9으로 나뉜다. 이 중 크기 및 가격에 따라 자주 비교대상이 되는 모델이 있으니, 바로 쏘렌토와 K7 프리미어다. 실제로 이 두 차종의 실내 크기 차이는 얼마나 되며, 유저들은 어떤 가치에 따라 최종적으로 모델을 선택하게 될까?






휠베이스 대결, 준대형 세단 vs 준대형 SUV



먼저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의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은 4,995㎜, 전폭은 1,870㎜, 전고는 1,470㎜이며, 휠베이스는 2,855㎜다.

다음으로 신형 쏘렌토의 전장은 4,810㎜, 전폭은 1,900㎜, 전고는 1,695~1,700㎜으로, SUV의 특성상 전고는 K7보다 높은 반면 전장은 185㎜짧다. 휠베이스는 2,815㎜로 K7보다 40mm 짧다. 단순한 제원 수치로 살펴봤을 때 신형 쏘렌토가 K7보다 특별히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2열 폴딩 및 더 넓은 트렁크 적재공간, 높은 차고를 통해 공간 활용성에서 이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7 프리미어와 쏘렌토, 2열 공간 차이는?



그렇다면 실제 수치 비교를 통해 알아보자. 먼저 2열 시트의 여유 공간이다. 측정 위치는 1열 시트의 등받이부터 2열 시트 쿠션의 시작지점, 키 168cm인 에디터가 앉았을 때의 무릎 공간, 헤드룸 여유 공간까지 총 3가지다. 참고로 1열 시트의 위치는 두 차종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했다. 먼저 K7 프리미어는 1열과 2열 사이의 공간이 42cm, 무릎 공간은 32cm, 헤드룸은 11cm를 보였다.


준대형 SUV를 표방하는 신형 쏘렌토는 어떨까? 신형 쏘렌토의 장점은 2열 독립 시트의 전후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먼저 시트를 가장 앞으로 당겼을 때 1열과 2열의 사이는 27cm, 가장 뒤로 밀었을 때는 무려 41cm의 공간이 있었다. K7 프리미어와 비슷한 수준이다. 에디터가 직접 앉았을 때는 무릎공간에 각각 18cm, 34cm의 여유를 보였다. 헤드룸은 기본 시트 포지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약 10~11cm의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K7 프리미어는 소파에 앉은 듯한 세단 2열 특유의 편안함이 있고, 쏘렌토는 SUV임에도 편안함을 구현한 2열 독립 시트, 높은 시트, 전후 이동 및 리클라이닝 기능이 돋보였다.






K7 프리미어와 쏘렌토, 트렁크 공간 직접 비교!



트렁크 공간은 세단과 SUV의 특징이 가장 잘 묻어나는 부분이다. 세단은 특유의 긴 리어 오버행과 트렁크 리드 덕분에 깊이가 깊지만, 높이가 충분하지 못하다. 반면 SUV는 적당한 깊이와 넓은 폭, 그리고 SUV의 최고 장점인 여유로운 높이가 돋보인다. 이를 cm로 비교해보자. 먼저 K7 프리미어의 트렁크 깊이는 112cm, 가로로 가장 넓은 폭은 약 150cm, 좁은 폭은 109cm다. 높이는 50cm 수준이다.


반면 쏘렌토는 2열 시트 위치에 따라 깊이가 109~123cm를 보인다. 즉 2열 유저가 시트 공간을 준대형 세단 수준으로 밀어놓아도, 109cm에 달하는 트렁크 깊이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SUV 공간의 특성상 가로로 가장 넓은 폭은 137cm, 좁은 폭은 107cm다. 하지만 SUV의 진가는 바로 높이에서 드러난다. 높이가 무려 83cm에 달하고, 트렁크 입구가 넓어 큰 짐을 싣기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필요 시 2열 시트를 폴딩함으로써 최대 207cm의 깊이를 확보할 수도 있다.






세단과 SUV, 실내 공간에 담긴 가치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제원상 수치를 살펴본다면 동급 세단과 SUV의 실내 공간 차이는 크지 않다. 하지만 장르별로 소비자가 차량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를 터, K7 프리미어와 신형 쏘렌토를 통해 세단과 SUV 실내 공간에 담긴 가치를 살펴봤다.

먼저 K7 프리미어의 실내 공간에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대시보드 하단의 우드 그레인 등 고급스러운 내장재가 아낌없이 사용되어있다. 국산 플래그십 세단에나 적용될법한 12.3인치의 넓은 와이드 내비게이션, 12.3인치 풀 컬러 클러스터 등도 장착된다. 여기에 컬러 별로 설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분위기 연출 기능’까지 더했다. 승차감은 준대형 세단답게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감 있는 단단함을 적절히 조화했다. 덕분에 1열과 2열 탑승자 모두 안락함을 고루 느낄 수 있다.


반면 신형 쏘렌토는 K7과 비슷한 휠베이스를 갖고 있지만, 트렁크와 실내 공간을 일정부분 공유하는 SUV 특성상, 공간 활용성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신형 쏘렌토 역시 나파 가죽 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12.3인치 풀 컬러 클러스터,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 등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 2열 도어 암레스트 컵홀더, 2열 스마트 원터치 폴딩 및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등 실용성 및 편의성도 만만치 않다.

물론 자동차 유저들이 언제나 탑승객을 가득 태우거나 짐을 가득 싣고 다니지는 않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의 수, 주말 취미, 직업 등 탑승 환경에 따라 유저가 선호하는 자동차 스타일도 천차만별이다. 어느 한쪽이 좋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으나, 특정 상황에 따라 K7 프리미어가 빛날 수도, 신형 쏘렌토의 가치가 빛날 수도 있는 것이다.

Written by 카피엔스
Edited by PLAY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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