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알쓸차식 #26 : 길~게 누르면 드러나는 버튼 뒤 숨겨진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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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차식 #26 : 길~게 누르면 드러나는 버튼 뒤 숨겨진 기능들

2020/07/16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게 되면서 어느새부턴가 자동차에는 많은 버튼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버튼을 하나씩 누를 때마다 작동하는 각종 신기술과 편의장비들은 차 안에 머무는 시간을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하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닙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따라서 버튼을 한번 길~게 눌러볼까요? 그동안 모르고 있던 숨겨진 기능들에 “어, 내 차에 이런 기능이 있었단 말야?” 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내비게이션 사용을 더 편리하게!



통합검색
보통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검색할 때에는 ‘NAV 버튼’ -> ‘목적지 검색’ 순서로 들어가곤 하는데요. 이 과정을 한 번에 끝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NAV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곧바로 통합 검색 메뉴로 들어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거든요. 앞으로는 편하게 한 번만 눌러 목적지를 검색해보세요.


경로 취소
내비게이션 사용 중 경로 안내를 중지하려면 화면에 있는 ‘안내 중지’를 누르면 되죠. 화면 하단의 목적지 표시가 사라지고 ‘안내 중지’ 버튼은 ‘안내 재시작’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안내 재시작’을 누르면 이전 목적지 경로 안내를 다시 시작하게 되죠. 그런데 안내 중지가 아닌, 안내 취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체 메뉴 화면에서 검색/경로 -> 경로 취소를 누르면 되지만 ‘안내 중지’ 또는 ‘안내 재시작’ 버튼을 길게 누르면 메뉴 이동 없이도 한 번에 경로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 더욱 유용한 버튼 길게 누르기



크루즈 컨트롤 설정속도 조절
크루즈 컨트롤 작동 상태에서는 ‘RES +/-‘ 스위치를 짧게 올리거나 내려서 속도를 1km/h씩 올리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위치를 길게 올리거나 내리면 10km/h씩 속도가 변하게 되죠.


계기판 주행 정보 초기화
주행 중에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거리, 주행 시간, 연비 등을 초기화할 때에는 스티어링 휠에 답이 있습니다. 초기화해야 할 정보가 펼쳐진 계기판 상태에서 OK 버튼을 1초 이상 길게 누르고 있으면 해당 정보가 초기화 됩니다.






스티어링 휠 왼쪽 버튼에 주목하세요!



스티어링 휠의 왼쪽에는 음성인식, 통화, 볼륨 조절 등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다룰 수 있는 버튼과 스위치가 집중돼있습니다. 차 안에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버튼들인데,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새로운 기능들은 이 버튼들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음성인식 종료
스티어링 왼쪽의 ‘음성인식 버튼’은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고마운 기능이죠. 음성인식 대기 상태에서 딱히 조작할 기능이 없거나 기능을 끄기 위해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기다리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이때에는 ‘음성인식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성인식 상태가 바로 종료됩니다. 앞으로는 혹시 실수로 누른 음성인식 버튼 앞에서 조용히 꿀먹은 벙어리가 될 필요 없겠죠(과감하게 “종료”라고 말하는 방법도 있어요!)

탐색버튼을 길게 누르면 빠른 탐색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을 때 원하는 주파수를 찾느라 혹시 탐색 스위치를 한 번씩 올리거나 내리고 있는 분들이 계실까요? 스티어링 휠 왼쪽의 ‘탐색 스위치’를 길게 누르면 주파수를 빠르게 움직이며 자동으로 신호가 잡히는 주파수를 찾아냅니다.


최근 발신자에게 전화 걸기
스티어링 휠 왼쪽의 ‘통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근 발신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게 됩니다.

단축번호 길게 누르기
휴대폰에 저장된 단축번호가 있는 경우 키패드의 단축번호 마지막 자리를 길게 누르면 단축번호 발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량에서 단축 번호 저장은 불가능하며, 휴대폰에 단축번호가 저장되어 있는 경우에만 단축번호 발신이 가능합니다. (기종에 따라 단축 다이얼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음)






크게 손댈 일 없을 것 같은 하이패스에도 숨은 기능이?



유료도로 통행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하이패스. 카드만 넣으면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손대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버튼을 눌러보면 하이패스 활용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
하이패스도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또는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유료도로톨게이트를 지날 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지 않고 현금 쪽 차로를 통해 요금을 정산하고 싶다면 진입 전 하이패스를 끄고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지 톨게이트에서 현금 쪽 차로를 이용하더라도 하이패스를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권 발급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통행증을 발급받지 못하더라도 도착지 정산소에서 번호판 조회 후 정상적으로 요금 정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통행증이 나오지 않아 당황스러운 경험을 막고 싶다면 미리 전원을 끄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잔액 확인 버튼
하이패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잔액 확인 버튼’을 짧게 누르면 카드 잔액이 음성으로 안내됩니다. 그리고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근 거래 요금 안내 음성이 나오죠. ‘방금 얼마가 결제됐더라?’하고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면 잔액 확인 버튼을 길게 눌러보세요.






자동차에 숨어 있는 리셋 기능들



컴퓨터가 먹통이 되면 리셋을 하듯, 자동차에도 리셋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만약 자동차의 전자장비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우선 리셋을 실행한 뒤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죠.


내비게이션 시스템 초기화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등 화면을 통해 조작하는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작동 불량을 일으킬 경우, 리셋을 통해 기능을 초기화하고 복구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 근처에 있는 작은 구멍을 찾아 핀이나 볼펜 등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구멍의 스위치를 약 1초 이상 길게 누르면 모든 기능이 초기화 됩니다.


선루프 초기화
선루프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리셋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루프 모터와 연결된 배터리 전원이 차단되거나 방전됐을 때, 선루프 관련 퓨즈를 교체 등의 상황에는 선루프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초기화 과정을 거쳐야 하죠. 방법은 선루프와 햇빛 차단용 블라인드를 닫은 상태에서 -> 선루프가 살짝 움직일 때까지 조절 레버를 닫힘 방향으로 길게 누르고 -> 선루프가 살짝 움직이면 레버에서 손을 떼고 다시 조절 레버를 닫힘 방향으로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선루프와 블라인드가 작동하면서 초기화가 이루어지게 되죠.


버튼을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내 차를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 하지만 미처 설명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이 더 많이 숨어있으니 버튼 뒤에 숨겨진 다양한 기능들이 더 궁금하다면 구석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던 취급설명서를 꺼내 다시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차량 취급설명서 다운로드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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