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어제 차 출고하신 분을 위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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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 출고하신 분을 위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설명서

2019/05/30

※ 본 콘텐츠는 K5 2.0 가솔린 인텔리전트 트림(풀옵션)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차종에 따라 조작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좁은 길이나 주차장에서 혼자서 식은땀 흘려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 시절에는 차폭이 익숙하지 않아서 좁은 길을 만나면 애지중지하는 차에 스크래치가 생길까 봐 운전대를 놓고 도망치고 싶었던 적도 많았어요.

운전을 즐기게 된 지금도 가끔씩 까다로운 주차공간을 만날 때면 진땀을 흘리곤 하죠. 사각지대 확인이 필요한 순간마다 차에서 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럴 때 누군가가 제가 원할 때마다 대신 사각지대를 확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그런 편의사양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입니다.

오늘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적용된 차량을 타고 있지만 아직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작동 조건부터 활용법까지! 서라운드 뷰 모니터의 모든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뭐죠?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Surround View Monitor) 시스템은 차량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표시하는 주차 지원 시스템입니다. 차량 주변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주차선이나 사각 영역, 장애물 등을 실내 모니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보통 좁은 길을 지나갈 때나 주차시에 차 폭을 가늠할 수 없을 때 아주 유용한 기능이죠! 게다가 운전자의 시야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공간까지 각각의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 운전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은 총 4개의 카메라를 사용하는데요. 전면 카메라는 프론트 그릴에, 좌·우 아웃사이드 사이드 미러 아래쪽, 마지막으로 후면 카메라는 트렁크 채널부에 180도 이상의 화각을 가진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돼 있습니다. 각각의 카메라에서 출력되는 영상을 조합해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도 만들고,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측면이나 후면 영상도 보여주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어떻게 작동시키나요?



우선, 후진을 하기 위해 변속 레버를 R단으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서라운드 뷰 영상 및 후방 영상이 내비게이션 화면에 켜집니다.

그렇다면 후진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서라운드 뷰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변속 레버가 D(주행) 혹은 N(중립)에 놓인 상태에서,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이 그려진 VIEW 버튼을 눌러주세요. 바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이 작동된답니다. 협소한 도로를 지나가야 하거나 좁은 주차장에서 출차해야 하는 경우 등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기능이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이럴 땐 작동 불가!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이 해제되는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시속 15km/h 이상으로 주행하는 상황입니다. VIEW 버튼을 눌러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작동시켰더라도 속력이 15km/h를 넘으면 바로 기능이 해제된답니다. 후진 시에는 10km/h를 넘으면 해제되죠.


두 번째는 변속 레버를 P(주차)로 옮기는 경우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변속 레버가 D, N, R에 있을 때만 작동되죠.

서라운드 뷰 영상은 협소한 도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주차 등의 이유로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주로 필요한데요. 해당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서라운드 뷰 영상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그보다 운전자의 전방 시야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 해제 조건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뷰 모드 선택할 수 있어요!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탑 뷰’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원하는 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진 시에는 ‘전방 와이드 뷰’, 후진 시에는 ‘후방 와이드 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의 측면에 위치한 장애물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을 땐 ‘우측방 뷰’ 혹은 ‘좌측방 뷰’를 함께 볼 수도 있죠.

선택 방법도 간단합니다. 서라운드 뷰 영상이 출력되는 화면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뷰 모드의 아이콘을 눌러주면 됩니다.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어떤 뷰 모드를 기본으로 보여줄지 설정을 바꿀 수도 있죠. 정~말 쉽고 편리하죠?




15km/h 이상 주행 시에도 ‘이 영상’은 볼 수 있어요!



위에서 15km/h 이상으로 주행 시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이 해제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와 관계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Driving Rear view Monitoring)입니다. 사방을 모두 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달리, 오직 후방 영상만을 볼 수 있는데요. 2열에 짐을 가득 싣는 등 룸미러로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죠.

시속 15km/h 이상으로 주행 중 VIEW 버튼을 누르면 후방 영상이 출력됩니다. 영상을 끄고 싶다면 다시 VIEW 버튼을 누르거나 헤드유닛 버튼 중 하나를 눌러 해제할 수 있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직접 써보니 이런 장점이!



첫 번째, 완벽한 차폭감! 좁은 도로를 주행할 때 협소한 공간에서 차를 빼기 참 난해합니다. 꼭 벽에 닿을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질 않고요..ㅠㅠ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써보니 이제까지 마음 졸였던 시간들이 허무할 정도 더군요.

시각적인 정보는 물론, 경고음을 통해 청각적인 정보까지 제공해주니 협소한 공간을 빠져나올 때도 안심이 됐답니다. 특히, 처음 탄 차라서 차폭감이 익숙하지 않을 때 정말 유용합니다!


두 번째, 칼로 잰 듯한 주차라인!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보면서 주차하면 너무 쉽게 주차 라인을 정렬할 수 있거든요. 보통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이용해서 주차를 할 경우 협소한 주차장에선 여러 번 수정을 해야 했는데요.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을 사용하니 정말 깔끔하게 내가 원하는 자리에 쏘~옥 넣을 수 있었어요. ?


세 번째, 사각지대 실시간 확인! 위 사진을 보시면 차량 우측 벽면에 파이프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차 안에 있는 운전자의 시야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장애물입니다. 아무리 주차를 잘한다고 한들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어떻게 피할 수 있겠어요ㅠㅠ

하지만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함께 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죠. 우측방 뷰로 파이프를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아주 안전하게 차량의 손상없이 빠져나갈 수 있었답니다. 만약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없는 제 차였다면 파이프를 못 보고 벽면만 신경 쓰다가 사이드를 쫘악~ 긁고 눈물을 흘렸을 것 같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 하나로 이렇게 운전이 편해지고, 안전해지다니 놀랍더라고요. 좁은 도로와 까다로운 주차 공간이 많은 우리나라 도로 특성 상 두 눈 만으로는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기가 힘들 때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소중한 내 차와 나의 안전을 위해 정말 좋은 기능이더라고요. 특히 주차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나 좁은 골목길에서 사이드를 내어준(?) 적이 많은 분들에게 정말 강추! 저도 다음 차를 구입한다면 꼭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을 추가하고 싶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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