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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세차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5

2019/04/23

“에휴… 내가 오늘 세차장에 갔는데 말이야…”

날이 좋아서 기분 좋게 세차하러 갔다가 마음 상할 때가 있다. 깨끗해진 차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기 위해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셀프 세차장 매너!




매트 아무 데서나 털지 말자



세차장 벽에 대고 자연스럽게 발 매트 탁탁 터는 사람들이 있다. 가끔 허공에 펄럭이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날 골라서 세차 왔는데 더 큰 먼지가 날아 다닌다.

네 매트가 뿜어내는 먼지, 어디로 가는지 잘 봐라. 깨끗하게 세차한 옆 차에 날아가서 붙고, 옆 사람 콧구멍으로 들어가서 붙는다. 먼지로 변하고 싶지 않으면 매트 아무 데서나 털지 마라. 대륙발 미세먼지 문제는 해결 못해도 너는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명심해라. 자동차 매트 청소할 땐 매트 세척기로 해라. 천 원이면 충분하다. 음료수 한 캔 마실 돈 때문에 내 매너를 더럽히진 말자.




자동차 문 활짝 열어두지 말자



지하철에 다리 쩍벌하는 사람이 있듯 세차장에도 쩍벌차가 있다. 문 활짝 활짝 열지마라. 실내 세차하려면 어쩔 수 없이 문을 열어야 하지만, 무슨 목도리 도마뱀처럼 끝까지 열어 놓으면 주변 사람 뚜껑도 열린다.

옆 차도 실내 세차하고 싶다. 혼자서 전세 낸 거 아니면 문 살짝만 열고 같이 좀 하자. 응? 그리고 쩍벌차 있으면 문콕 위험도 커진다. 제발 조심 좀 하자.

비싼 차도 똑같다. 문이 2개든 6개든, 딱 네 몸통 들어갈 수 있는 만큼만 열자. 기억해라. 쩍벌은 3무의 증거다. 눈치, 예의, 개념.




베이에서는 워시만 빠르게 하자



워시 베이에서 하루 온종일 물기 닦고 있는 사람들. 고압수로 머리 맞기 싫으면 빨리 비켜라.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면 닦는 건 드라이 존에서 하자. 워시 베이는 워시만 하는 곳이다.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 찍느라 버티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억해라. 찰칵 찰칵. 딱 두 장까지만 찍어라. 그 안에 예쁘게 못 찍었으면 실패. 다음에 도전해라.

빨리한답시고 또 주변에 고압수 다 튀기면서 세차하는 사람들 있다. 시간 없다고 제대로 조준 안 하면 태국 송크란 축제 맛보기도 아니고 옆 차와 옆 사람이 구정물 뒤집어쓴다.

특히, 워시 베이와 드라이 존의 거리가 가까운 세차장이면 주변에 안 튀기게 두배로 집중해서 쏴라.




스프레이는 최대한 얌전히 뿌리자



잘 보면 고압수 사방으로 튀기는 사람들이 스프레이도 여기저기 뿌리고 다닌다. 조심해라. 이 한결 같은 인간들아.

물왁스나 코팅제 같은 액상 스프레이는 생각보다 분사력이 강하다. 멀찍이 떨어져서 칙칙 뿌리면 옆 차 유리창에 날아가서 다 묻는다. 특히 바람 많이 부는 날엔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갈 기세로 멀리 날아간다. 차 주인은 무슨 죄냐. 네 덕분에 처음부터 다시 세차해야 된다.

개념을 주차장에 살포시 두고 온 거 아니면 주위를 잘 살펴라. 주변에 차가 한 대라도 있으면 가까이 대고 살금살금 조심조심 뿌려라. 잘 뿌릴 자신 없으면 그냥 타월에 뿌려서 닦는 게 답이다.




뒷정리는 완벽하게 하자



자, 이제 다 끝났으면 시동 걸고 출발~하기 전에 뒤 돌아봐라.

재활용품은 분리 수거함으로, 일반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통으로. 깔끔하게 뒷정리하자.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분리수거 잘한다. 면허 반납하고 초등학교 다시 갈 거 아니면 솔직히 이런 건 말 안 해도 좀 잘하자. 진짜.

혹시 드라이 존 바닥에 왁스나 액체를 흘렸으면 닦고 가는 거다. 다음 사람 생각해서 바닥 미끄럽게 만들지 말자.

세차하며 기분 전환하고 싶다면, 나부터 매너 있게 행동하자. 우리 모두 깨끗해진 차에 즐거운 마음으로 타기 위해.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 시간도 소중하고, 내 차만큼 옆 차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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