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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l-new Niro EV' 시승기

2022/10/13




새로움에 익숙해진다는 것

안녕하세요. Kia 플레이어 6기 홍진의입니다. 전기차가 처음 국내 소개된 것은 2014년쯤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새로운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대해 누군가는 환호했고, 누군가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죠. 저는 이 새로운 탈 것의 등장에 환호하였고, 초창기 전기차 오너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 입장에서 전기차는 익숙함을 넘어 친숙한 존재가 되었지만, 주변에는 아직 그렇지 못한 분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어색함으로 남을 것 같던 전기차도 이제 꽤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택시로도 접할 수 있죠. 더불어 세대 변화를 거친 전기차도 생겼습니다. 한 모델이 세대를 거듭한다는 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죠. The all-new Niro EV (이하 니로 EV)가 바로 그런 모델입니다.






아빠의 선택! ‘니로 EV’

저는 40대 초반, 5살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선택할 때 많은 것을 고려하는데요. 혼자 타고 다닐 차가 아닌 가족을 태워야 하는 소위 ‘패밀리카’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내 거주성은 물론 함께 탑승할 가족의 안전과 편안함까지 고려해야 하며, 가족여행과 캠핑에 대한 트렁크 공간도 확보해야 합니다. 거기에 적당한 가격과 경제성까지 더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오늘은 이런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만족시킨 차량, 니로 EV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새로움에 익숙해진다는 것

니로 EV의 구동방식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같은 ‘FF(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 방식입니다. 이는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운전자로 하여금 익숙한 주행 감각을 선사합니다. 물론 사륜기반 전기차도 기술 완성도가 높아져 주행감에 이질스러운 느낌은 거의 사라졌지만, 니로 EV의 주행 감각은 보다 ‘친숙’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리버튼과 터치버튼을 적절히 버무린 직관적 인터페이스

이 부분은 조금 올드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자동차에서 물리적인 버튼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낍니다. 자동차는 움직이는 공간이고, 이 공간에서 무언가를 조작해야 한다면 터치보다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버튼이 직관적이기 때문인데요. 니로 EV의 인터페이스는 터치와 물리 버튼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작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심플하고 정돈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동차로 들어온 ‘AI’

AI 스피커가 생소하신 분들은 아마 없으실 겁니다. 그만큼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었는데요. 니로 EV는 우리에게 친숙한 “카카오 I” 기반의 AI를 탑재해 출발 전 도착지 날씨를 체크하거나, 음악 스트리밍, 주변 맛집 검색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성으로 손쉽게 말이죠.






고속도로 주행 보조장치 ‘HDA2’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은 운전자에게 있어 부담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굴곡이 적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속도감을 잃기도 하고 집중력 또한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니로 EV에 적용된 HDA2는 가장 최신의 주행보조 시스템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내비게이션 정보 (맵 데이터, GPS) 등을 기반으로 차량 스스로 차간 거리 조절, 차선이탈 방지, 전방 추돌방지, 차선 변경 보조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장거리 주행을 돕습니다.






전기차라면 갖춰야 할 기본 덕목 ‘V2L’

몇 년 전만 해도 자동차에서 220V 전기를 사용한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기차를 통한 ‘V2L’은 당연한 이야기가 되었죠. 새로 출시된 전기차에 대해 이야기할 때 “V2L 기능이 없다고?”라고 되물을 정도로 일반적인 기술이 되었습니다.


혹자는 “그런 게 왜 필요해?”라고 반문하기도 하지만, 한번 경험해보면 추후 차량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한 기능입니다. 여행지에서 간단히 전기포트로 커피를 내려 마시고, 캠핑지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거나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려 집까지 끌고 올라가지 않고 주차장에서 해결합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날개’와도 같은 기능이죠.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주차를 하다 보면 주차선 간격이 너무 좁아 차 문을 열고 나오기 힘들 때가 간혹 있습니다. 뒷자리에 아이까지 태운 상황이라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 이런 상황을 한 번에 정리하는 기능이 바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입니다. 탑승하지 않고 주차와 출차를 마칠 수 있으니 초보 운전자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죠.






무르익은 ‘전기차 시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궁극적인 탄소중립을 향해가는 지금,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첫 PBV인 ‘니로 플러스’, 10월 4일 출시한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비롯해 대형 SUV ‘EV9’까지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의 다변화를 꾀하며 기존 니로 EV의 상품성을 개선한 ‘The all-new Niro EV’까지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출시되는 전기차 속, 즐거운 기대를 해보며 시승기를 마칩니다. “내일은 또 어떤 전기차가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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