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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과 한옥 식당 방문기

2022/10/04

안녕하세요 Kia 플레이어 김범준입니다. 길고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이제 가을의 문턱 앞에 와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니로EV를 타고 ‘서울 동쪽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펼쳐진 풍경을 즐기기에 조금 이른 시기이기는 했지만, 선선한 공기와 맑고 높은 하늘 덕분에 가을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장거리 여행을 즐길 여유가 없는 분들은 더더욱 서울 근교로 떠나는 여행지를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남한산성부터 하남, 양평까지 제가 그동안 즐겨 찾던 곳들을 이번에 모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드라이브를 가기 전 맛집을 한 군데를 들렀습니다. 남한산성에 위치한 ‘낙선재’라는 곳으로 인기 맛집 프로에서 ‘문 닫기 전 가야 할 닭볶음탕집’으로 소개된 곳이기도 하죠. 이곳으로 가는 길 또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가 되고, 고도가 높아질수록 창밖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선루프를 열고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닭백숙, 오리백숙, 닭도리탕이 인기 메뉴이니 꼭 드셔보세요.


가게 밖으로는 수십 개의 항아리가 장을 담그는 향을 은은히 내고 있습니다. 향도 향이지만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분위기가 너무 좋아 밥을 먹고 주변을 둘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분위기 덕분인지 상견례와 전통 혼례도 많이 치를 정도죠, 음식도 단맛이 적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이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강동 쪽의 카페를 꼽으라면 ‘인크 커피’가 떠오릅니다. 인크 커피는 서울에 총 4개의 매장이 있는데, 그중 제가 자주 가는 매장은 ‘하남미사 1호점’입니다. 강이나 산이 내려다보이는 뷰는 없지만 커피 맛과 베이커리가 아주 훌륭한 곳이죠. 인크 커피는 커피 산지가 오롯이 품고 있는 맛과 향, 풍경뿐 아니라 그곳에서 만난 산지 사람들과의 인연까지 커피 한 잔에 담아낸다는 철학으로 커피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크 커피 브랜드 총괄이자 생두 바이어는 미주 한인 최초 큐그레이더(커피맛 감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가 직접 커피 농장에 방문, 스페셜티 커피만을 선별 후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죠. 친절한 직원, 쾌적한 매장이 훌륭한 커피를 더욱 맛있게 만듭니다. 근처에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있는데, 바깥 날씨를 즐기기 좋은 봄가을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기는 해도 그 많은 이들을 넉넉히 품을 만큼 넓은 공원이 펼쳐져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가을바람을 쐬기에도 딱 좋습니다.


커피를 마신 뒤 방문한 곳은 남양주에 위치한 ‘수종사’입니다. 주소지는 남양주지만 양평에서 가까운 곳으로,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주말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운길산 정상 800m 지점 위에 자리하고 있어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니로EV의 강력한 토크와 쾌적한 주행 성능 덕분에 즐거운 기분으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산 정상쯤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걸어서 2-30분 정도가 걸리는데, 험한 코스는 아니어서 가을의 선선한 공기를 즐기며 산책을 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수종사가 유명한 이유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소 ‘두물머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큰 사찰은 아니지만 저 멀리 보이는 남한강 풍경이 너무나 멋져 보이는 곳이죠. 또한 일출을 보기에도 좋아 남한강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참고로 남한강 일출 명소는 ‘두물머리’, ‘수종사’, ‘소화묘원’ 정도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강의 일몰을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위치는 ‘팔당대교 북단’입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 돼 아침에 먹으려 준비했던 컵라면을 꺼내 먹어봅니다. 이처럼 니로EV의 V2L 기능은 캠핑할 때 난방기기를 켜거나 냉장고, 전자레인지, 빔 프로젝터 등 다양한 가정용 전자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한 기능이죠. 일몰을 기다리는 동안 에어컨을 살짝 틀어 놓고, 컵라면을 먹으며 기다리니 소박한 하루의 마무리가 풍족한 기분으로 완성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라본 일몰 풍경. 아주 가끔은 정말 황홀할 정도의 일몰이 나오곤 하는데, 이날은 그 정도의 일몰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공원에서 산책하는 사람들과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 모두 잠시 멈춰서 하늘을 바라보게 만들 정도로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답답한 일상을 떠나 숨통 트이는 날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 멀리 떠나지 않고도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평소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남한산성부터 양평 두물머리까지 서울 근교 가을 힐링 스폿을 드라이브하며 가을을 맞이해보세요!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기아로부터 원고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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