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새로운 레이의 얼짱 각도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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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이의 얼짱 각도를 찾아보자

2022/09/27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매체와 자동차 홍보사진 촬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포토그래퍼 류장헌입니다. 이번에는 어느 차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특징으로 똘똘 뭉쳐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차, 거기에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까지 더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를 만났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한 레이의 얼굴을 보며 어떤 각도로 바라보아야 가장 예뻐 보일까를 고민해보았는데요. 포토그래퍼의 시선으로 레이의 새로운 얼굴을 관찰하고 촬영하며 느낀 소감을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레이는 아이덴티티 요소인 박스카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근 기아 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해 더 세련된 분위기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전면부는 셀토스 등에서 먼저 선보였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그릴을 없애고 볼륨감 있는 패널을 덧댄 센터 가니쉬로 기아의 새로운 얼굴, ‘타이거 페이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얼굴 덕분에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지만 전혀 새로운 차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인상을 전함과 동시에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효과를 전합니다. 범퍼까지 최대한 뒤로 밀어낸 뒷바퀴와 차체 길이만큼을 그대로 실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수직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해치 도어 라인 역시 레이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던 부분으로, 누가 봐도 한눈에 레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게 만드는 부분이죠.


안을 좀 들여다볼까요? 90도로 크게 열리는 조수석 측 1열 도어와, 2열 슬라이딩 도어, 그리고 B필러를 없앤 구조 역시 레이만의 독창적인 특징입니다. 덕분에 레이는 양쪽 문을 열면 어느 차에서도 볼 수 없었던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니발과 같은 미니밴도 2열에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B필러는 남겨두었기 때문에 이만큼의 개방감과 탑승 편의성은 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신형 레이의 가장 큰 변화는 ‘운전석 시트 폴딩’입니다. 꼿꼿이 등받이를 세운 채 ‘운전하는 공간’으로 남겨져 있던 운전석까지 모두 폴딩할 수 있게 되면서 넓은 실내를 비로소 ‘거주하는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모든 시트를 폴딩하면 이 차가 머무는 곳을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렇게 시트를 모두 젖히고 평평해진 바닥에 누우면 다른 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높은 차체를 활용해 1열 천장에 마련해둔 ‘대용량 루프 콘솔’은 다른 차에서는 찾을 수 없는 레이 만의 특징으로, 차박 등을 할 때 특히 더 유용한 수납공간입니다. 이처럼 레이에는 곳곳에 숨은 공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죠.


좀 더 미래적이고 첨단의 느낌을 내는 ‘슈퍼비전 클러스터’도 레이의 변화를 증명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고전적인 바늘 형태의 타코미터는 사라졌지만 테두리의 조명이 점점 차오르는 모습을 통해 엔진 회전수와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 다시 얼짱 각도 이야기를 해볼까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사람 눈높이에서 바라본 앵글입니다. 사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찍다 보니 굳이 얼짱 각도를 찾을 필요가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워진 레이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예쁘지만, 우리가 가장 자주 보는 익숙한 앵글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레이가 넓고 타기 편한 차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거기에 더해 더 새로워진 디자인, 더 쓰임새 높아진 실내 공간,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주행으로 변화한 레이는 새로운 광고 카피처럼 우리 삶의 반경을 확장시키기에 충분한 차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얼짱의 모습으로 더욱 타고 싶은 차가 된 ‘더 뉴 기아 레이’를 여러분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류장헌 (자동차 포토그래퍼)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기아로부터 원고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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