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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공개’ EV6 GT, 그리고 현장의 반응은?

2022/07/05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6 GT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직접 만나본 EV6 GT와 행사 풍경을 살펴봅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굿우드 페스티벌은 6월에서 7월 사이, 영국 남동부 웨스트서식스 주(州) 굿우드에 위치한 리치몬드 가문 소유의 거대한 영지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행사입니다. 과거 F1, 르망 등을 주름잡던 전설적인 레이스카를 비롯해 희귀한 클래식카,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 전 세계에서 유명하고 가치가 높은 자동차, 그리고 전현직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까지 모여 다른 모터쇼나 자동차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행사입니다.

덕분에 본토인 영국은 물론 전 세계의 자동차 마니아 약 30만 명이 이곳을 찾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각 자동차 브랜드는 모터쇼 대신 이곳을 무대 삼아 신차를 공개하거나 특별 행사를 주최하는 등 굿우드 페스티벌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이처럼 굿우드 페스티벌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자동차 행사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행사 형식 덕분입니다. 한자리에 전시된 차를 구경하는 일반적인 모터쇼 등과 같은 자동차 행사와 달리, 참가 차량 모두가 실제로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히스토릭카, 레이스카, 슈퍼카들도 모두 주행에 나서기 때문에 이들 차량의 주행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 굿우드 페스티벌을 두고 ‘움직이는 모터쇼’,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터쇼’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이기도 하죠.


게다가 주행하지 않을 때에도 참가 차량을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오너 혹은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며 전시차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리케이드 등의 제재 수단 없이 자유롭게 전시해둔 수억 원대의 슈퍼카를 자유롭게 살펴보는 것도 굿우드 페스티벌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겠죠.


드넓은 영토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굿우드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는 ‘힐클라임 코스 주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9개 코너로 구성된 길이 1.89km의 힐클라임 코스에서 페스티벌에 참가 등록한 레이스카, 클래식카, 콘셉트카, 브랜드 신차 등 수백 대에 달하는 차량이 코스를 주행하거나 드리프트 묘기를 펼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진귀한 볼거리입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코스 양옆으로 펼쳐진 관람석은 늘 사람들로 넘쳐나곤 하는데, 이 모습 역시도 다른 자동차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진귀한 풍경입니다.





고성능 EV6 GT,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이다


‘2021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관심과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EV6는 기세를 몰아 올해 하반기 고성능 모델인 EV6 GT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출시에 앞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고성능과 완성도를 갖춘 EV6 GT의 퍼포먼스를 쟁쟁한 레이스카와 스포츠카 사이에서 당당히 뽐내기로 한 것이죠.


EV6 GT는 최고출력 584마력(영국식 표기인 bph 환산 시 577bph)를 내는 듀얼 모터 AWD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이를 뒷받침하는 고성능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4s 타이어’,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형광색으로 도색한 ‘대용량 브레이크 캘리퍼’, ‘버킷 시트’ 등의 요소가 역대 기아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끔 돕습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는 EV6 GT만의 전용 주행 모드인 ‘GT 모드’를 위한 별도의 버튼이 달린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T 모드는 구동 모터, 제동, 스티어링, 서스펜션, e-LSD, ESC 시스템 등을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화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EV6 GT의 드라이버로는 ‘2021 영국 랠리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BXCC)’ T2 클래스 챔피언이자 ‘2018년 주니어 웨일스 타막 랠리’ 챔피언인 제이드 파블리(Jade Paveley)가 운전대를 잡고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며 수많은 관람객 앞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EV6 GT를 운전해본 소감에 대해

“널찍하고 근사한 EV6 GT의 실내에 앉으면 라임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곳곳에 시선을 빼앗기게 돼요. 그 중에서 라임 그린 컬러로 칠해진 스티어링 휠의 GT 버튼을 누르면 그것만으로 577bph의 강력한 성능을 쉽게 이끌어낼 수 있죠. 특히 핸들링 측면에서 훨씬 더 높은 성능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힐클라임 코스를 오르는 동안 정말 짜릿한 기분이었어요. 라임 그린 컬러로 도색된 캘리퍼 역시 고른 분배력으로 즉각적이고 훌륭한 브레이크 성능을 발휘하죠. 모든 면에서 놀랍고 즐거운 차예요.”

라며 EV6와 차별화된 컬러 포인트 디자인, GT 버튼을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고성능 모드, 경쾌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 등을 칭찬했으며, 굿우드 페스티벌의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며 수많은 관람객 앞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인 것에 대해 무척 즐겁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제이드 파블리의 주행 소감만큼이나 EV6 GT의 주행 장면을 지켜보는 관람객의 반응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는 EV6 GT 주행 타임에는 코스 주변에 모인 관람객들의 다양한 감탄사와 환호성을 들을 수 있었죠.


특히 특별 부스에 마련된 전시차에도 많은 사람이 몰려 EV6 G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 중년의 관람객은

“기아가 영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가 언제였죠? 아무튼 그때만 해도 이게 무슨 브랜드인가 싶었어요. 그때 팔던 차들도 피칸토(국내명 ‘모닝’) 같은 작고 저렴한 소형차들 위주였죠. 지금 이 차(EV6 GT)를 보면 그때의 기아와 같은 브랜드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어요. 기아는 놀랍게 발전했고 사람들이 구입하고 싶은 차를 만들 줄 아는 브랜드가 됐죠. 특히 EV6 GT는 여기서 볼 수 있는 전기차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모델 중 하나처럼 보이네요.”

라며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룬 기아 브랜드에 대한 놀라움과 EV6 GT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에서 강렬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을 처음 선보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EV6 GT는 세계적인 명차들 사이에서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굿우드 페스티벌에 모인 수만 명을 매혹하고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1 영국 올해의 차’ 수상에 빛나는 EV6의 영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고성능 GT 모델을 통해 2022년에는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취재 협조. 영국 굿우드 FOS, W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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