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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플러스, 대신 시승해봤습니다

2022/06/23

안녕하세요. 기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 기매니저입니다. 기아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시승 해보고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대신 시승해드립니다’ 코너가 이번에는 기아의 첫 번째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니로 플러스’를 만난 소감을 들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SNS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보내주신 재미있고 유익한 질문에 대해 직접 시승하고 경험한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실내 V2L 콘센트로 취사 가능한가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가장 첫 번째 질문으로 골라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밥솥으로 밥 짓는 것도 가능합니다. 니로 플러스는 EV6에 처음 적용돼 호응을 얻었던 V2L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EV6 스탠다드 모델의 58kWh보다 높은 6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야외 캠핑에서 가정용 전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실제 밥솥을 V2L 기능으로 연결해본 결과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죠.





니로 플러스와 신형 니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플랫폼에 있습니다. 생김새만으로 눈치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하는 파생형 모델이고, 2세대 신형 니로는 새로운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이거든요.


하지만 두 모델을 신형과 구형의 개념만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니로 플러스는 기존 니로를 기반으로 공간을 넓히고 활용도를 크게 높여 ‘PBV’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모델이니까요. 적재 공간을 더 넓힌 것은 물론,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캠핑 패키지 옵션과 그 외 Kia Genuine Accessories 품목인 캠핑 의자, 에어 매트, 멀티 커튼 등의 추가 옵션이 제공되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죠. 캠핑 등의 레저 활동을 자주 하거나 짐을 자주 싣고 다니는 경우라면 오히려 니로 플러스가 더 알맞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니로 플러스만의 특별한 기능 알려주세요


니로 플러스는 기존 1세대 니로는 물론 2세대 니로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장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2열과 트렁크 공간의 활용성입니다. 2열의 승하차를 편하게 하기 위한 B필러 어시스트 핸들은 2열에 올라타는 순간부터 눈치챌 수 있는 니로 플러스만의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차박이나 큰 짐을 실을 때 간단한 조작만으로 2열부터 트렁크까지 평탄화가 가능한 ‘평탄화 보드’ 트렁크 측면에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수납하거나 걸어둘 수 있는 ‘러기지 멀티 수납트립’, 실내에서 간단한 식사나 독서, 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캠핑 테이블’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내에 차박하면서 허리 펴고 앉기 가능할까요?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성인 남성이 2열 시트를 폴딩한 상태에서 실내에 앉았을 때,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허리를 구부리고 앉는 것은 가능한 수준이어서 어느 정도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럼 불편한 거 아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미니밴을 제외하면 이 정도 수준의 실내 높이를 확보한 가능한 SUV나 전기차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훨씬 더 큰 대형 SUV 조차도 실내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입니다.


니로 플러스의 높은 차고와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의 유용함을 직접 실감할 수 있었던 때가 바로 야외 공영주차장 충전소를 사용할 때였습니다. 평소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때에는 충전이 완료되길 기다리는 동안 근처 카페에 가거나, 차에서 자곤 했는데, 니로 플러스는 근처에 갈 필요 없이 바로 2열 시트를 폴딩하고 캠핑 테이블을 설치해 노트북을 올려놓고 영화를 감상하거나 평탄화 보드를 설치해 누워 쉬면서 충전을 기다릴 수 있었으니까요. 니로 플러스를 타면서 유용함을 경험할 수 있는 에피소드 중 극히 일부분이겠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외진 곳에서 충전을 해야 하거나, 장거리 주행 중 너무 피곤해 잠깐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쉼터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전기차를 타면서는 누릴 수 없었던 니로 플러스만의 장점이라 느껴졌습니다.





완충 후 실제로 주행가능거리가 궁금합니다


니로 플러스의 제원 상 1회 충전 가능거리는 392km입니다(물론 완충시 계기판에는 이보다 높은수치가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EV6 스탠다드 모델과 신형 니로 EV의 중간에 위치하는 것으로, 공기역학에 불리한 높은 차체와 수직으로 세운 D필러, 더 무거워진 무게 등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속 등을 하지 않는 이상 공인거리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실제 주행 가능거리는 이보다 더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 주행 전비를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니로 플러스의 복합 전비는 5.3km/kWh, 도심 전비 6km/kWh인데, 실제 고속화도로와 도심 지역을 오가며 기록한 전비는 이보다 높은 7.6km/kWh를 보여주었으니까요. 이를 감안하면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 제원 상 1회 충전 가능거리인 392km보다 더 멀리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매니저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차를 배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타봤으면 좋겠네요.


기아가 선보이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첫 시작점이 되는 니로 플러스. 익숙한 1세대 니로의 겉모습과는 달리 직접 타보면 느끼게 되는 강한 반전 매력에 매일 곁에 두고 일상을 재미있게 꾸려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사는 것이 어렵다면 택시로라도 맨날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벌써부터 도로 위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니로 플러스 택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니로 플러스 택시를 발견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택시를 잡아보세요. 2열에 올라타는 순간, 우리가 알던 그 니로가 아닌 공간의 ‘플러스’를 느끼게 되실 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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