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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캠핑이 더 기다려진다는 카니발 오너의 캠핑 이야기

2021/12/29

이불 밖으로 잠깐도 나가기 싫은 겨울이지만, 오히려 캠핑의 낭만은 겨울에 있다며 열심히 밖을 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볼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을 무색하게 만드는 따뜻한 불멍, 추워서 더 따뜻한 커피,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소복히 쌓이는 눈 덮인 풍경과 적막함 속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눈 내리는 소리. 이 모든 것들이 오직 겨울 캠핑에서만 누릴 수 있는 낭만이자 즐거움이니까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남매 가족, 그리고 카니발과 함께 겨울 캠핑을 떠나는 캠핑 유튜버 ‘꽃보다패밀리’님의 캠핑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하게 된 캠핑


일을 해야 한다는 핑계로 늘 바빴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부족했죠. 그런 삶 속에서 어느 순간 가족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통 취미를 찾던 중 글램핑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됐죠.

캠핑을 꾸준히 즐기며 느낀 점 중 하나는, 저희 가족에게 있어 ‘캠핑 = 소통’이라는 겁니다. 캠핑을 하면서 가족끼리의 소통이 무척 늘었고, 더욱 돈독한 가정이 되었죠. 소통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한 계기로 시작한 캠핑이라 저희 가족에겐 가장 좋은 소통의 방법이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매개체입니다.


캠핑을 떠나면 한없이 여유로워지는 저녁 시간에 함께 저녁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불멍 하면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많이 듣게 됩니다. 모닥불 하나가 우리 가족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따뜻한 대화를 만드는 큰 역할을 하는 것이죠. 3-40대라면 공감할 어렸을 때 수련회에서 가졌던 캠프파이어, 촛불의 시간 같다고나 할까요? 왠지 모를 숙연함과 감성이 있는 아련한 추억도 함께 떠올리게 만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4년차 가족 캠퍼, 가장 사랑하는 캠핑 장소는?


사실 가장 ‘선호하는’ 캠핑 장소는 딱히 없습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가보지 않은 곳 위주로 우리나라 곳곳을 모두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한 곳을 여러 번 찾아가기 보다는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여행을 했거든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거나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캠핑장 위주로 여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COVID-19 사태 이후로는 거리두기가 가능한 캠핑장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해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이기 때문에 지형적, 시설적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만 캠핑을 합니다. 그래서 노지나 불법 등록된 캠핑장 보다는 허가된 캠핑장에서만 캠핑을 즐기고자 하고 있습니다.


자주 찾아간다는 의미에서의 ‘선호하는’ 캠핑 지역은 아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은 있습니다. 캠핑으로 전국일주를 하던 중 8.15 광복절을 맞이해 찾아간 울릉도와 독도였죠. 삼남매를 데리고 가기에 가장 힘들었던 장소이지만, 그곳에서 가족이 함께 바라본 풍경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만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도하기가 어렵다는 독도에도 운 좋게 접안이 가능해 그 땅을 밟았을 때 느낌도 정말 최고였죠. 아이들도 그 여운이 길게 남았는지 전국일주 동안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곤 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추억이 쌓일 때마다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캠핑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산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곤 하죠. 언젠가 아이들이 컸을 때 다시 한번 울릉도와 독도에 찾아가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5인 가족 캠핑카로 최고의 선택, 카니발


삼남매와 함께 캠핑을 다니기 위해 여러가지 모델을 알아봤는데, 결국 카니발만한 차가 또 있을까 싶어 선택하게 됐습니다.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편안한 승차감과 편의장비 등 저희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 무엇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차였으니까요. 이제 4세대 모델이 출시돼 캠핑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저희가 타고 있는 3세대 7인승 리무진 모델 역시 아직 부족함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5인 가족이니만큼 캠핑에 더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1열 2명, 2열 2명, 3열 1명이 탑승하고 남는 좌석은 폴딩 후 짐을 싣고 다닙니다. 더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박스를 얹는 것으로 해결했고요. 5인 가족이 편하게 앉고도 적재공간이 넉넉하다는 것이 캠퍼 입장에서는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가족을 태우고 많은 짐을 싣고도 어디든 갈 수 있는 주행 성능도 맘에 듭니다. 아주 험한 오프로드를 제외하면 이 차로 가보지 못한 곳은 아직까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어디든 차를 세우고 그곳에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카니발로 캠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일 겁니다. 물론 4세대 카니발은 주행 성능면에서 더 좋아졌겠죠? 특히 개선된 파워트레인으로 같은 배기량의 2.2 디젤 엔진임에도 연비가 좋아진 점이나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탑재한 점이 3세대 오너로서도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5인 가족 캠핑카로 최고의 선택, 카니발


겨울에는 방한과 보온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기본 중의 기본은 기본적으로 내 몸을 따뜻하게 지켜줄 수 있는 보온성 좋은 옷을 입는 것입니다. 온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발열 장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열장비는 항상 화재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뉴스 등에서 겨울 캠핑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안타까운 일을 당하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는데, 춥다고 해서 텐트 안에서 장작을 떼는 등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겨울철 캠핑에서 난방기구 사용시 환기는 필수라는 점만 기억한다면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추운 날씨, 눈과 바람을 절대로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캠핑은 결코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캠핑 현장에서는 도심과 달리 악천후에 대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더라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미리 날씨를 확인 후 캠핑을 떠난다면 훨씬 덜 힘들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캠핑을 시작한 이래 벌써 4번째 겨울을 맞이하게 됐네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더 조심해야할 것도 많은 겨울 캠핑이지만, 제대로 준비한다면 더 조용하고 더 자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것이 겨울 캠핑의 묘미 아닐까요? 눈이라도 내리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순백의 풍경 속에서 오롯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공간과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겨울 캠핑의 매력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겨울 캠핑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조금만 더 꼼꼼히 준비해 어디로든 떠나보세요. 준비한 것 이상의 보람과 즐거움, 그리고 추억을 여러분에게 선물해줄 테니까 말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너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NPiNBzfniEdxaSA50Lw1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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