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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기차 오너라면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2021/11/23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구입부터 활용하는 법까지 내연기관차와 제법 많은 차이점을 갖습니다. 그리고 전기를 효율적으로 충전하고, 사용할 줄 안다면 더욱 경제적인 전기차 활용이 가능해지죠. 전기차 구입을 꿈꾸는 예비 전기차 오너가 알아두면 좋을 여러가지 상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각종 카드 발급받기


전기차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한 전기차 카드가 필요합니다. 충전기 운영 업체 등에 따라 별개의 충전 카드가 발급되는데, 환경부 공공충전 인프라 멤버십 카드를 활용하면 23개 충전사에 걸친 다양한 충전시설을 널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오너들이라면 필수로 여겨지는 카드입니다.

환경부 공공충전 인프라 멤버십 카드 신청하기 : https://www.ev.or.kr/portal


그 외에도 전기차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하이패스 등록이 필요합니다. 할인 차량 등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한데, 오프라인으로 할 경우 고속도로 영업소에 차량 소유주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할인차량 등록하기 : http://www.hipass.co.kr





2. 전기차 충전소 파악하기


현재 전국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는 7만 대(급속 10,831대, 완속 60,641대)를 넘어섰습니다. 개인이 설치한 약 3만 대의 비공용 충전기를 합치면 10만 대를 넘어섭니다. 물론 충전 인프라는 이보다 더 늘어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전에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전기차 특성상 유동 인구수가 많은 곳의 충전소에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기 쉽고, 전기차 등록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충전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운전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우선 전기차 사용 패턴에 맞춰 충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반경 내에 위치한 충전소를 미리 파악해두고, 주기적인 충전을 통해 배터리 전력이 부족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죠. 아파트, 주택 등 자신의 주거지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충전 시설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휴대용 충전기도 항상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공용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충전이 끝나면 바로 자리를 비워주는 것은 요즘 전기차 오너들이 갖춰야 할 필수 매너가 됐습니다. 장기간 충전소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다음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완속 충전기에 14시간 이상 주차하는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게 됩니다.





3. 충전기의 종류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는 E-GMP 플랫폼을 활용한 EV6 등의 전기차 출시에 맞춰 그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기도 새로 생겨났습니다. 급속 충전기는 충전기에서 배터리로 직접 직류 전력을 공급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국내는 50kW급 성능의 급속 충전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이내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DC 콤보, 차데모 규격을 범용으로 사용합니다.

완속 충전기는 충전기가 교류(AC) 전력을 공급하고 전기차의 OBC(On Board Charger)가 이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AC 단상 5핀 규격을 사용하며, 7kW급 성능을 지녔습니다. 자동차의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10%를 충전하는 데 약 1시간이 필요합니다. 완속 충전기는 심야와 같이 전기차를 사용하지 않는 긴 시간을 활용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형 충전기는 별도의 충전기 설치 없이 기존에 설치된 220V 콘센트와 전기차를 연결해주는 장치입니다. 보통 3.2kW급 성능이며 규격은 완속 충전기와 동일한 AC 단상 5핀을 사용합니다. 완속 충전기보다 더 느린 속도로 충전하기 때문에 인근 충전소까지 갈 전력도 없는 경우와 같이 긴급한 순간에 임시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충전 속도가 가장 빠른 급속 충전이 일상에서의 효용성이 높아 선호되지만, 많은 양의 에너지를 단시간 내에 주입하는 특성 때문에 배터리 온도가 완속 충전에 비해 높아지고 배터리 극판에도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급속 충전만을 연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하지 않은 평상시에는 완속 충전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급속 충전의 경우에도 배터리 보호와 과충전 방지를 위해 80% 정도를 충전한 뒤부터는 배터리의 수명을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을 위해 완속 충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류를 서서히 낮추며 완전히 충전합니다. 또한 배터리 충전량이 20% 이하일 때 완속으로 100%까지 충전하면 배터리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월 1회 이상 완속으로 완전 충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전기차 전비(연비) 향상을 위해서는?


전기차는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회생제동은 감속이 필요할 때 차의 속도를 줄이면서 생기는 운동에너지를 다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하는 시스템입니다. 회생제동은 스티어링 휠의 패들을 이용해 운전자가 직접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강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전기에너지를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대신 회생제동이 강할수록 사람에 따라 승차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회생제동 단계를 찾아 활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약충전 기능도 충전에 드는 비용을 줄여 전기차의 실제 경제성을 높여줍니다. 전기차 충전요금은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하도록 예약 기능을 설정한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충전이 가능해 차량의 경제적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역시 운전습관에 따라 전비가 크게 달라집니다.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급가속과 급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가속 시에는 순간적인 배터리 소모량이 늘고, 급제동할 경우에는 회생제동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히터보다 열선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 사용으로 인한 전력소모량이 열선을 사용하는 것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코(ECO) 모드는 전비를 가장 간단하게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효율 위주의 운전을 하고 싶다면 에코 모드로 주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기차를 구입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여러가지 상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를 운행하면 할수록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여러가지 소소한 차이점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여러분도 직접 전기차를 주행하면서 습득한 여러분만의 전기차 노하우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즐겁고 경제적인 전기차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기아로부터 원고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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