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니로EV 오너가 알려주는 전기차 장거리 주행 노하우
본문 바로가기

니로EV 오너가 알려주는 전기차 장거리 주행 노하우

2021/11/22

안녕하세요 Kia 플레이어 백승훈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니로EV와 함께 9만 6천Km 이상 함께하며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방 출장이 잦은 저에게 전기차가 과연 어울릴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전기차를 구입을 고려중인 분들도 아마 저처럼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니로EV를 10만km 가까이 운행한 제가 전기차 장거리 운행 충전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밥, 그것은 진리


흔히 전기차 오너들에게 전기차 구입에 필요한 조건 1순위를 물어본다면, 대부분 ‘집밥’을 고를 것입니다. ‘집밥’이란 본인이 살고 있는 주택 혹은 공동주택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 설비를 말하는 것이죠. 집에서 충전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전기차 운용 시 만족도가 크게 차이 난다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출장을 나서기 전 집밥을 먹일 수 있다면 별도의 충전소를 들를 필요 없이 출발 때부터 든든한 상태로 출발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


집밥의 장점은 집에 주차해두는 것만으로 다음 날 아침 빵빵하게 충전되어 있는 차를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시동을 걸었을 때 100%로 완충된 배터리 상태를 보기만 해도 든든해집니다. 이러한 집밥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전기차 운용의 난이도는 내연기관차보다 더 쉬워집니다.





정말 주행가능거리만큼 갈 수 있을까?


전기차의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표기된 만큼 충분히 나오는 지에 대해서도 아직 많은 부정적 선입견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출장지인 강릉으로 떠나면서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얼마인지, 과연 실제 주행가능거리만큼 주행이 가능할지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 완충 상태에서 니로EV는 주행가능거리가 417km 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공인 주행가능 거리인 386km보다 조금 더 높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과연 공인된 거리보다 더 많은 거리를 갈 수 있을지, 강릉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총 234km를 달려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자동차의 연비에 해당하는 전비는 6.6km/kWh를 기록했습니다. 배터리는 49%를, 남은 주행가능거리는 195km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출발 당시 417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했으니, 달려온 거리를 적용하면 183km가 남아야 하는데 195km가 남아 오히려 주행가능거리가 더 늘어난 셈이죠. 게다가 서울 - 강릉 구간은 오르막 구간이 많고 주행하는 동안 기온이 낮은데다 비까지 내려 전기차에 불리한 환경 속에서 나타낸 기록이어서 더 놀랍습니다.





이젠 전기차 충전시설도 차별화 서비스다


강릉에 위치한 어느 숙박시설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완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죠. 최근 많은 숙박 업체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충전시설이 제공되는 숙박업소를 이용하죠. 집밥처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완속 충전기이고 따로 시간을 내서 급속 충전을 하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숙소에서 쉬는 동안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항상 충전기가 비치된 숙박업소를 찾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저는 다시 100%로 빵빵하게 충전된 니로EV와 함께 강릉 양양 일대를 돌아다니며 즐겁게 출장 업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바닷가에 차량을 세워 바다 구경도 하며 출장을 여행처럼 즐기고 있는데요. 니로EV와 함께라면 어느 곳을 가도 여행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연료비 부담이 없는 것은 덤이지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감하는 전기차 시대


강릉에서의 업무를 마친 뒤 이제는 철원으로 이동합니다. 강릉에서 철원에서 이동중 내린천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이곳에는 초고속 충전시설인 E-PIT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죠. 고속도로 주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장거리 주행에서는 전기차 고속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차 충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직접 보며 전기차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에서 충전이 어렵다는 말도 이젠 점점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여기도 충전기가 있다고?


철원에 도착해서 보니 제법 많은 주행거리를 소모했습니다. 25% 정도 남은 배터리 상태로는 다음 출장지까지 도달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큰 걱정은 없습니다. 철원군에서도 거의 민통선 근처에 가까울 정도로 외진 지역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Kia Connect 내비게이션을 주변 충전소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니로EV를 비롯한 기아의 전기차에는 Kia Connect를 활용해 근처 충전소를 바로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북쪽 끝 외진 지역이지만 바로 근처에 많은 충전소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초행길이나 새로운 지역에 와도 충전기를 찾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장소인 ‘서면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충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아주 작은 면단위 행정복지센터임에도 200kW급 DC콤보 2채널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대부분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급속 충전기나 완속 충전기가 많이 보급되어 있죠. 지방 소도시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접 지방 곳곳을 돌아다녀보면 생각보다 많은 충전시설이 전국에 촘촘히 펼쳐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처럼 지방출장이 많은 사람도 니로EV를 지금껏 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 설치된 많은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충전기 옆에 휴식시설이 갖춰져 있어 충전하는 동안 멋진 가을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쫓기듯 바쁘게 생활해야 하는 일상에서 이렇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니로EV를 타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전기차의 장거리 주행, 더 이상 겁먹지 말자


이번 출장기간 동안 1,100km 정도 거리를 주행을 하는 동안 총 4번의 충전을 거쳤습니다. 숙소, 고속도로 휴게소, 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 위치한 충전기들은 이제 어디를 가더라도 더 이상 충전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EV6처럼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도 등장하게 된 만큼 충전 시간의 대한 단점도 점차 사라지게 됐죠. 전기차의 시대가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충전과 장거리 주행에 대해 남아 있던 선입견들, 이제 조금 풀리셨나요? 전기차를 10만km 가까이 주행하며 얻은 경험과 느낌을 PLAY KIA를 통해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것 같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선입견과 걱정이 사라진 여러분을 전기차 오너의 길로 초대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기아로부터 원고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13

공지·이벤트의 다른 글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