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쏘울 EV를 4만km 탄 오너가 느낀 전기차의 매력은?
본문 바로가기

쏘울 EV를 4만km 탄 오너가 느낀 전기차의 매력은?

2021/04/16

안녕하세요, 기아 플레이어 5기 신광균입니다. 저는 2019년 3월부터 기아 쏘울 부스터 EV를 출시 직후 구입하여 지금까지 2년 넘게 사용 중입니다. 매일 왕복 출퇴근 60km에, 주말 교외 드라이빙을 즐기다 보니 벌써 주행거리 45,000km를 넘길 정도로 많이 타게 됐는데요. 그동안 쏘울 EV와 함께하면서 전기차 운용에 들어간 비용과 각종 혜택을 통해 돈 벌어주는 전기차의 매력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차 충전


전기차는 충전 방식에 따른 요금이 서로 다릅니다. 40~6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충전하는 급속충전, 3~6시간에 걸쳐 서서히 충전시키는 완속 또는 저속충전으로 나뉩니다. 설비 비용 등의 이유로 급속충전은 단위당 충전요금이 비싸지만, 완속충전은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합니다. 단지 시간만을 따졌을 때, 완속충전은 느리고 불편하겠다는 편견을 가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이 잠자는 동안 자동차도 같이 재우며 천천히 충전시킨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람도 일과 시간 후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듯, 자동차도 저녁에 귀가 후 다음날 아침까지 차를 안 쓰는 동안 서서히 완속충전을 걸어 두면 쉽게 전기를 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퇴근 왕복 60km 운행 후 집에 돌아와 밤새 저속충전 또는 완속충전 반나절이면 다시 전력을 100% 채울 수 있고, 이런 패턴으로 한 달 약 1,800km 운행 시 전기충전료는 월 평균 3~4만원대 수준이었습니다. 휘발유 차량이면 만탱크를 채우기도 힘들 돈으로 전기차는 매일 출퇴근과 교외 드라이빙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의미죠. 주기적인 자택 내 완속충전에 익숙해지면 주유소를 갈 필요가 없어지는 운행 패턴에 오히려 더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


또한 전기차는 제반 비용 혜택이 매우 많습니다. 첫째는 저렴한 연간 자동차세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경우 매년 초 내야 하는 자동차세가 1.6리터 모델이 29만원, 2.0리터 모델이 52만원으로 제법 큰 부담이 되는데, 전기차는 13만원에 불과합니다.

둘째는 통행료 할인혜택입니다. 일부 민자 도로를 제외하곤 대부분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심지어 면제입니다. 매일 남산터널을 경유해 왕복 출/퇴근을 하는 저에겐 매일 4천원, 한 달에 8만원 이상을 아끼는 셈입니다. 공영주차장 주차료 또한 50%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셋째는 저렴한 정비비용입니다. 내연기관차는 보통 1만km 주기로 엔진오일 및 필터류를 교환해야 하지만, 전기차는 에어컨 필터나 냉각수 말고는 특별히 신경 써줘야 할 케미컬 교환 사항이 없습니다.





“그동안 아낀 돈이 얼마야…”


제가 쏘울 전기차를 24개월간 약 45,000km 주행하는 동안 비용을 내 보니 전기충전비 73만원, 자동차세 39만원(3회), 반값으로 냈던 통행료, 그리고 1년에 두어 번 정도 에어컨필터 교체비 정도였습니다. 제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같은 기간, 주행거리로 운용했더라면 주중 남산터널 왕복 혼잡통행료 24개월간 192만원을 추가로 썼을 것이고, 엔진오일 최소 4회 교환 약 30만원, 주유비는 복합연비 12km/L대 휘발유 차종 기준으로 520만원 이상 썼을 것입니다.


전기충전비로 번 돈만 벌써 450만원 가량에, 통행료/주차비/세금/정비비용 등에서 굳어지는 제반 비용을 합하면 제 전기차는 24개월 동안 벌써 700만원이 넘는 돈을 벌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전기차는 저렴한 충전요금과 정비 불필요분, 각종 세금/비용 혜택으로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비싸고, 사용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시내 반복적인 출퇴근으로 많은 주행거리를 달리는 분들에게는 전기차가 정말 편리하고 스마트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6

공지·이벤트의 다른 글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