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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미캐닉이 봉고III EV를 선택한 이유

2021/03/30

고유의 뛰어난 적재 능력에 높은 경제성과 조용하고 안락한 주행 질감까지 더해진 전기 트럭 봉고III EV. 대구에서 바이크 대리점을 운영 중인 미캐닉(정비사) 엄기수 님은 영업용 차로 기존 1톤 트럭 대신 봉고III EV를 이용하면서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내연기관에 친숙한 그가 전기 트럭이 가진 여러 장점을 몸소 체험하며 전기차 예찬론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업용 차로 이보다 더 좋은 성공 파트너는 없다며 봉고III EV칭찬을 아끼지 않는 엄기수 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봉고III EV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렴한 유지비에 마음이 갔습니다. 봉고III EV 외에 디젤 트럭도 함께 운용 중인데, 단순히 봐도 전기트럭 유지비가 훨씬 싸더라고요. 물론 이것저것 더 자세하게 따져보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지고요.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물론 수십 년을 이어온 ‘1톤 트럭 = 디젤’이라는 것을 벗어난 생소함과 불편함도 있지만 만족감은 훨씬 높습니다. 구입 후 실제로 활용해보니 내연기관과 달리 주행 질감도 부드러우면서 조용하고, 적재 공간도 넓어 크고 무거운 바이크를 싣고 나르기 수월합니다. 특히 제가 매일 다루고 있는 바이크는 ‘시끄러운 탈것’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기존 1톤 트럭 역시 매연과 소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는데, 봉고III EV는 그것을 모두 뒤집는 장점과 매력이 있어요. 작년 3월에 구입했는데 1년이 되도록 지금까지 무척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트럭은 시기상조다’라는 인식도 있는데요


어느 정도 공감은 합니다. 분명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가장 큰 불편은 충전 장소와 시간이겠죠. 여전히 부족한 충전기 대수와 상대적으로 긴 충전 시간은 전기트럭 구매를 막는 장애 요인입니다. 점차 줄고 있는 충전 요금 혜택도 무시할 수 없고요. 전기트럭에 대한 일부의 우려, 충분히 이해합니다. 단 똑같은 전기트럭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만족도가 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정비소에 별도의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기를 찾으러 다닐 필요가 없고, 하루 평균 주행 거리도 70~80km 내외라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봉고III EV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최대 211km) 걱정 없이 도심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또 181마력에 달하는 출력 덕에 무거운 바이크를 2-3대씩 넉넉하게 싣고 주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기차 예찬론에 설득 당한(?) 전기차 오너는 몇이나 되나요?


워낙 전기차 칭찬을 자주 하다 보니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경우는 아직 딱 1명뿐입니다. 전기차 자체의 우수성과 장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대부분 충전 장소 부족과 상대적으로 긴 충전 시간에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전기차 오너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려면 충전 인프라를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엔진으로 먹고 살고, 엔진을 제일 소중하게 다루는 미캐닉이 전기차를 찬양하다니, 그러면 안되는 거 아냐?” 하며 농담을 던지는 경우도 있어요. 꽤 흥미로운 부분이긴 할 겁니다.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면 정비사들은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한다’며 걱정 섞인 전기차 반대론(?)을 펼치는 이들도 있는 반면, 저처럼 전기차 예찬론을 펼치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생계 문제를 떠나서 내연기관 역시 전기차 대비 나름의 장점과 매력이 분명합니다. 특히 엔진이 돌아가는 과정을 사람과 교감하는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엔진 자체가 가지는 감성적인 매력은 탈것에 있어 무시 못할 요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 둘을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로 예를 들곤 합니다. ‘감성이냐 기술이냐’의 차이일 뿐, 어느 것을 택해도 오답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죠. 이 두 파워트레인을 놓고 자신만의 분명한 주관을 갖고 있어야만 각 기관이 가지는 장점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흐름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뿐 아니라 바이크 시장도 전기 바이크 모델이 다양화되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도 전기차인가요?


가족이 일상용으로 타는 차가 한 대 더 있는데, 아직은 내연기관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전기차로 바꿀 예정입니다. 봉고III EV를 경험해보니 ‘자가용으로도 전기차를 사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곧 기아에서 출시할 EV6 역시 강력한 구매 예정 후보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기아 전기차에 바라는 점은?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 기존 전기차 오너가 직접 겪은 다양한 장단점을 수집해 장점은 더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전기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기차 오너 특성 상 얼리 어답터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자신의 장비를 분석하고 의견을 내는데도 적극적이어서 이들의 목소리를 수집해 다음 모델 개발에 반영한다면 훨씬 좋지 않을까 하는 오너로서의 기대를 가져봅니다. 또한 봉고III의 만족도가 워낙 높다 보니 더블캡 모델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꽤 많은 편인데, 이에 부응하는 다인승 트럭도 언젠가 출시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기수 님에게 봉고IIIEV는 작지만 큰 변화입니다. “저렴한 유지비는 물론이고 넓은 적재 용량, 안락한 주행 환경 등 여러 장점이 피부로 와 닿았습니다. 덕분에 디젤트럭을 이용했을 때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심에서 사용할 영업용 차를 알아보고 있다면 전기트럭도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겁니다.”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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