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구름이의 움직이는 집’ 레이 캠핑카를 만나다
본문 바로가기

‘구름이의 움직이는 집’ 레이 캠핑카를 만나다

2021/02/10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새로운 카라이프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차박과 캠핑. 펜션이나 호텔보다는 불편하지만 내 차를 나만의 공간으로 꾸며 자연 더 깊숙히 들어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빠져드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차박의 인기에 힘입어 멋진 캠핑카를 구입하거나 자신의 차를 캠핑카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작지만 넓은(?) 반전 매력을 지닌 경차, 레이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경차답지 않은 넓은 실내 덕분에 캠핑카 커스터마이징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내 곳곳을 직접 디자인하고 개조해 아기자기한 매력이 깃든 캠핑카로 꾸민 오너, 정유진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지구에 단 하나뿐인 레이가 탄생한 이유


안녕하세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레이의 오너 정유진입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경차, 레이가 모두가 놀랄 만큼 특별해진 이유는 다름아닌 저의 반려견, ‘구름이’ 때문이에요. 2015년 레이를 구입을 때만 해도 그저 남들과 똑같은 모습의 레이였는데, 2년 전 구름이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부터 레이와 구름이 그리고 저는 언제 어디든 함께 여행을 떠나는 동반자가 되었죠


저는 구름이가 예전부터 캠핑을 즐겨했고, 구름이가 온 뒤로도 주말이면 레이와 함께 캠핑장을 찾곤 했는데요. 텐트에서 시간을 보내면 구름이가 불편해서인지 자꾸 잠에서 깨거나 짖어 차에서 재우곤 했어요. 차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그 때부터 구름이에게 더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레이를 꾸미기로 결심했죠.





여느 레이 캠핑카와 남다른 이유?


레이는 작은 경차지만 높고 넓은 실내 공간과 활용도 높은 슬라이딩 도어, 조수석 폴딩 시트 등 각종 장치 덕분에 캠핑카로 개조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창에 레이, 캠핑카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레이를 캠핑카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기성품을 찾을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제품들은 차에 완벽히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디자인도 제한적이어서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았어요. 좀 더 제 취향에 딱 맞는 캠핑카를 꾸며보고 싶었고, 그래서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캠핑카 개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평탄화를 위해 상판 수치를 재고 업체에 제작을 맡겼어요. 찾아간 업체에서도 난생 처음 하는 작업이다 보니 난감해 하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처음에는 주말마다 찾아가서 원하는 부분을 요청드리느라 엄청 괴롭혔는데 지금은 그만큼 친해져서 원하는 것을 부탁하면 빠르게 뚝딱 만들어 주신답니다.


곳곳에 달린 커튼도 제가 직접 재봉해서 만든 것들이고요. 이 외에도 애착을 들여 직접 만들거나 어렵게 구해온 소품들로 하나하나 곳곳을 꾸미고 채워 넣었습니다.


그렇게 2년 정도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레이를 꾸미는데 총 1,000만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느라 같은 부분에 여러 번의 돈을 투자하게 되기도 했고, 제 변덕스러운 취향에 맞추느라 인테리어가 자주 바뀌기도 했죠. 만약 이런 시행 착오 없이 한 번에 지금의 모습으로 레이를 완성한다면 약 200만 원 정도 금액에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지만 넓은 여행용 차, 레이


레이는 경차로 분류되지만 소형차 부럽지 않을 정도의 넓고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자랑해요. 이보다 더 큰 준중형 세단이나 SUV로 있지만, 레이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차는 찾기 쉽지 않죠. 넓게 열리는 도어와 2열 슬라이딩 도어, 폴딩되는 조수석 시트 덕분에 큰 짐도 쉽게, 또 많이 실을 수 있어요. 1열에 사람 2명이 타고도 6인 캠핑 장비를 모두 실을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런 장점 덕분에 아직까지도 매우 만족하며 전국 곳곳을 함께 여행하고 있답니다.


언젠가 레이를 타고 통영 한산도라는 섬을 찾아간 간 적이 있어요.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차를 배에 싣고 이동해 한적한 섬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하고 구름이와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나요. 레이는 경차라 선적비용은 물론 배에서 이용하는 객실 비용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요.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통행료도 할인받을 수 있어 장거리 여행도 부담이 적죠. 여행용 차로는 최고의 장점은 가진 차인 것 같아요.


레이 캠핑카는 저에겐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의 자동차 이상의 특별한 휴식공간이자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회사 점심시간에도 잠깐 만나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도 하고, 퇴근 후에도 집이 아닌 레이를 만나 구름이와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이제는 곳곳에 저의 손길도 많이 닿았고, 수많은 곳을 함께 다니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왔기에 많은 정이 들었어요. 구름이도 처음에는 이 차를 타면 멀미를 하곤 했는데, 이제는 무척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잠꼬대를 하며 잘 정도가 되었답니다.


남다른 넓은 공간에 아늑함까지 갖춘 특별한 경차, 레이. 여러분도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 친구 같은 자동차를 찾고 있다면 레이를 만나보세요.

오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해당 콘텐츠는 작성자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7

공지·이벤트의 다른 글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