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4살 꼬마가 들려주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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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꼬마가 들려주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이야기

2021/01/07

이모 삼촌들 안녕하세요! 저는 네 살 아린이라고 해요. 성은 ‘기’예요. 그래서 ‘기아린’이예요. 얼마 전에 아빠가 “엄마랑 아린이를 위해서 새로운 선물을 준비했어”라고 했어요. 장난감이나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엄청 크고 멋있게 생긴 차를 가져왔어요. 이게 우리 선물이래요. (그런데 왜 아빠가 더 좋아하는 것 같죠?) 받은 선물은 밉지 않게 자랑하는 거랬어요. 그래서 이모 삼촌들한테 아빠가 선물해준 이 차를 자랑할 거예요.


사이드 스텝
이 차는 엄청 커요. 그래서 혼자서 이 차에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무서울 것 같았어요. 처음 만났을 땐 혼자 못 올라갈 것 같아서 아빠한테 올려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무서워할 필요 없대요. 어린이집 차처럼 계단이 있어서 혼차서도 차에 올라타거나 내려갈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정말이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혼자서도 잘 탈 수 있어요.


하이루프 & 3열 6:4 싱킹시트
그리고 이 차는 엄청 넓어요. 그리고 엄청 높아요. 그래서 엄청 편안해요. 여행을 가면 의자 뒤쪽에 넓고 평평한 자리에 서서 놀거나 돗자리를 깔고 놀기도 해요.


후석 음성 인식
제가 카시트에 앉으면 엄마는 제가 추울까봐 차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해줘요(어른들 말로는 히터라고 한대요). 그런데 신기해요. 예전에는 차에 타면 아빠가 앞에서 뭘 만지작거려야 차가 따뜻해졌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엄마가 “온도 좀 올려줘~” 하고 말하면 위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와요. 차가 요술상자 같았어요.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엄마가 내 손까지 꼭 잡아주면 추웠던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예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옆에 앉은 엄마가 그러는데, 이 차는 의자가 엄청 편하대요. 의자가 엄청 넓고 침대처럼 뒤로 누울 수도 있어서 너무 좋대요. 저도 그래요. 옛날 차에서는 카시트에 앉으면 다리가 떠있어서 불편했는데, 이 차는 다리에도 침대가 있어요. 다리를 펴고 앉으니까 오래 앉아 있어도 힘들지 않아요. 우리가 처음으로 멀리 여행을 가던 날, 엄마가 “우리 아린이, 차 오래 탔는데 짜증도 안내고 너무 착하네~” 칭찬해 줬어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이 차에서는 엄청 커다란 TV 화면으로 신나는 만화도 볼 수 있어요. 차를 타고 가다 졸리면 엄마가 자장가 노래가 나오는 그림을 보여주기도 해요. 그러면 어느새 스르르 꿈나라 여행을 떠나게 되기도 하죠.


2열 전용 무선 리모컨
집에 있던 리모컨이 차에도 있어요. 엄마가 옆에서 이 리모컨을 꾹꾹 누르면 지붕에 달린 불도 켜고, TV도 켜고 할 수 있어서 엄청 편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엄마가 이 리모컨을 누르면 엄마 휴대폰이 TV에 그대로 나오기도 해요. 엄마는 이렇게 하면 더 편하게 휴대폰을 쓸 수 있다고 좋아하셨어요.


고급형 주름식 커튼
이 차는 집에서 보던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차가 아니라 집인가? 생각할 때도 있어요. 낮잠 잘 때 해님을 가려주는 커튼도 달려 있어요. 낮잠 자기 전에는 항상 제가 커튼을 쳤는데, 이 차에서도 제가 커튼을 쳐요.


1열/2열 냉•온 컵홀더
항상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 다니던 엄마는 이 차를 타고 너무 편해졌다며 좋아해요. 이 차에서는 물이나 우유가 든 병을 여기 있는 구멍에 넣어두면 따뜻해지거나 시원해지거든요. 앞에 앉은 아빠도 운전하면서 “아메리카노를 계속 따뜻하게 마실 수 있으니까 좋네”라고 말했어요. 아메리카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차가 좋다는 건 알겠어요.


이 차를 타면 웃음이 나요. 내가 웃는 걸 보는 엄마도 아빠도 따라 웃어요. 그래서 이 차를 타면 기분이 좋아요. 엄마 아빠가 약속했어요. 이제부터 이 차로 많이 많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요새 맨날 꿈나라에서 이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요. 이모 삼촌도 꼭 타보세요. 그럼 저랑 엄마 아빠처럼 맨날 즐거워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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