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픽셀 국내에서 THE K9이 매력적인 이유
본문 바로가기

국내에서 THE K9이 매력적인 이유

2020/12/21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수입 브랜드 차종 자체가 로망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주요 독일 브랜드는 럭셔리 세단 라인업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하위 트림을 추가해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그러나 최근 1, 2년 사이 이러한 트렌드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자동차가 단지 달리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편의를 구현하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주행 보조 기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입 브랜드 차종의 하위 트림의 매력보다는 부족한 편의사양에 대한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특히 압도적인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국산 플래그십 세단이 등장하면서 수입 브랜드를 향했던 시선이 급격히 ‘U턴’하고 있다.






국산차 점유율 85%, 결국 소비자의 선택



불과 4년 전인 2016년, 국산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70% 벽이 무너지려 한다는 제호의 기사가 주요 매체의 지면에 실렸다. 그로부터 4년 뒤인 2020년, 전세는 완전히 뒤집어져 있다. 한 리서치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산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분기 기준으로 85%에 달한다. 지금은 오히려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계를 잠시 돌려보면, 2010년대 중반, 당시 주요 수입 브랜드의 마케팅 공세는 전방위적이었다. 물론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다양화에 기여한 부분도 있지만 사실 당시 인기 차종들은 해당 브랜드의 장점이 담긴 차라기보다 브랜드만 수입인 하위 트림이었다. 게다가 일부 고급 브랜드는 연식 변경 등을 거치면서도 하위 트림의 상품성 개선에 미흡했다. 소비자들의 실망은 알게 모르게 커지고 있었다.

그런 사이 국산 브랜드의 발전이 눈부셨다. 특히 브랜드 가치를 상징하는 플래그십 세단에서의 약진이 돋보였고 기아자동차의 THE K9은 그 발전상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었다. ‘금깡통’이라 불릴만한 하위 트림부터 적용된 ADAS인 드라이브 와이즈와 기본화된 내장 소재는 수입 브랜드 하위 트림을 경험해본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점유율 85%라는 수치는 외적인 요인이라기보다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인 셈이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한국 브랜드가 가장 잘 안다



소비재 구매에 있어서 한국인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까다롭다. 그래서 자동차 외에도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은 한국 시장에서 통하면 다른 국가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다. 특히 편리함을 원하면서도 제품 본연의 기능까지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플래그십 세단에 대한 니즈도 비슷하다. 플래그십이라 할 만한 안락감이 필수다. 이 안락감에는 인테리어 구성이 주는 공간적인 안락감과 주행 시 노면 충격의 최소화로 귀결된다. 어느 하나라도 놓치면 아무리 명성을 쌓아놓은 차종이라도 실패한다. 실제로 한 브랜드는 플래그십 세단에 스포티함을 가미했다가 전 세대 한국 시장에서의 성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참패를 맛보기도 했다.


THE K9의 승차감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중 수입 브랜드를 합쳐서 비교해도 독보적이다. 긴 휠베이스에 기반한 세로 배치 후륜 구동 기반의 플랫폼은 오너드리븐으로서의 조향 신뢰성, 후석 승차자의 안락감을 모두 충족한다. 특히 고속 주행 시 후미의 상하 충격이나 요동이 절제되어 있는데다, 시트 자체의 착좌감이 부드럽다.


특히 기본 트림에 상위 트림의 실내 편의 사양을 적용할 수 있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는 수입차가 구현하기 어려운 전략이다. 대부분 수입 브랜드들은 특정 트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선택 사양에 상한선이 있다. 물론 모든 옵션을 무제한을 열어 놓는 브랜드도 있지만, 그런 브랜드의 차종들은 쓸만한 사양을 갖추다 보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다. 결국 어느 정도 가격에 타협하게 되면 THE K9과 같은 국산 플래그십에 비해서는 한참 못 미치는 사양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엔진 라인업, 심플한 만큼 명료한 존재 이유



THE K9의 엔진 등급은 최고 출력 315ps의 3.8리터 V6, 425ps의 5.0리터 V8의 자연흡기 엔진 2종과 370ps의 3.3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1종류가 있다. 언뜻 보면 수입 브랜드에 비해 엔진의 종류가 적은 것 같지만 한국의 플래그십 세단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우선 한국의 플래그십 세단 소비자들은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의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원하는 이들의 비중이 크다. 주력 기종이 3.8리터 V6 플래티넘인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토크도 40.5kg•m로, 4륜 구동 19인치 휠 & 타이어를 적용해도 2,005kg 정도인 차체를 견인하는 데 무리가 없다. 수입 E 세그먼트 세단 중에는 2.0리터급 직렬 4기통으로 300ps 가까운 출력을 뿜어내는 엔진 라인업도 있으나 정숙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다.

물론 수입 브랜드의 고출력 E 세그먼트를 타다가 부족한 편의 사양에 THE K9으로 돌아오는 이들은, 그래도 토크가 강하고 출력이 높은 파워트레인을 선호하기도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한 것이 바로 3.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의 마스터즈다. 최고 출력 370ps, 최대 토크 52kg•m에 달해 수입 브랜드의 고성능 사양 차종과 견주어도 큰 무리가 없다.






드라이브 와이즈 음성인식, 넘을 수 없는 초격차



그러나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것은 주행 중 운전자의 개입을 줄이고 장거리 주행이나 정체구간 주행에서의 피로도를 낮춰주며, 사고 예방 기능까지 개선한 드라이브 와이즈다. 특히 곡선로나 내비게이션에 포착된 경로 상의 공사 구간 등에서 자동으로 감속을 도와주는 NSCC-C 등은, ADAS를 강점으로 삼는 전기차 브랜드의 것과 견주어도 밀릴 것이 없다. 오히려 한국 지리, 지적 정보를 기반으로 했을 때의 안정성은 THE K9에 적용된 드라이브 와이즈가 앞선다.


여기에 승차자의 쾌적한 컨디션과 안전을 위한 기술인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안전 하차 경고등은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차가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편의 기술이다. 특히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는 선천성 알러지 질환을 가진 이들의 건강을 지켜준다. 또한 안전 하차 경고는 불의의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여기에 수입 브랜드들이 따라오기 힘든 장점이 더 있다. 바로 서버 기반의 음성 인식 기능인 카카오-i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이다. 말 그대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명령을 내리면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창문과 공조, 열선 등 온도 조절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 역시 음성 이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기능이 서버에 축적된 데이터를 통한 시스템의 학습에 따라, 인식할 수 이는 어휘의 양도 많아진다는 것이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 시판 중인 수입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말 그대로 초격차라 할 수 있다.


THE K9의 오너들은 1세대와 비교해 상당히 젊어졌다. 40대 후반에서 50대였던 주 연령층이 4~5세 이상 젊어졌다. 이는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 생에 해당하는데, 이들은 이전 세대가 40대에 그랬던 것과는 달리 무척 실리적이다. 또한 한국의 경제 성장이 이뤄진 상태에서 성장기를 보냈기에 한국 제품의 기술력을 신뢰한다. 그런 한편으로 글로벌한 환경도 미디어나 실제 여행으로 접하면서 환상이 아닌 실체로 경험한 세대들이다. 자동차 선택에 있어서도 수입차를 직접 경험해본 이들이 적지 않다. 오히려 그렇기에 이들의 선택은 냉철하다. 이들의 눈에, 결코 과시적이지 않으면서도 플래그십의 본질을 갖춘 차는 엠블럼만 명가인 ‘깡통’이 아니라 기본부터 빵빵한 THE K9이다.

Written by 카피엔스
Edited by PLAY KIA

1

공지·이벤트의 다른 글 보기

TOP